캐나다 선교
캐나다 선교
크랙은 2년 전에 아내를 잃고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깊은 절망 속에서 방황하던 크랙이 두 달 만에 다시 ‘거리예배’를 찾아왔습니다. 마약에 취하여 오자마자 잠이 든 크랙은 예배가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잠에서 깨어나질 못했습니다. 크랙이 하루 속히 예수님을 만나고, 깊은 절망과 방황 속에서 깨어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크랙과 거리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길 기도합니다.
이 세상을 살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긍휼입니다. 이 세상을 마친 후에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긍휼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예배와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긍휼의 은혜’ 덕분입니다. 긍휼의 은혜 없이는 누구도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큰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숨을 쉬는 것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사는 것도, 무엇보다 천국 백성이 되는 것도 내가 자격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긍휼의 은혜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지금 이 순간부터 너에게 긍휼의 은혜를 베풀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신다면? 우리는 존재 자체도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짧은 생을 삽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을 맞이합니다.(히 9:27) 영원한 천국과 지옥을 결정하는 엄중한 순간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긍휼’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신다면, 이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예수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시지 않는다면, 그래서 가장 고통스러운 지옥의 형벌을 영원히 감당해야 한다면...? 정말 상상도 못할 만큼 끔찍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는 자를 찾으시고, 축복하시고, 사랑하십니다. 성경에는 긍휼의 사람, ‘유다’가 나옵니다. 형제들이 요셉을 죽이려 할 때, 유다는 “죽이지 말자”고 형제들을 설득하며 요셉의 목숨을 살려냈습니다. 훗날 요셉이 베냐민을 인질로 요구했을 때, 유다는 요셉이 총리가 된 줄도 모른 채 자신이 대신 인질이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유다도 큰 죄인이었습니다. 다말을 통해 하나님 앞에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다말을 죽이려 했을 때, 유다는 자신의 엄청난 수치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면서까지 다말을 살려냈습니다. 모른 척하고 덮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유다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유다를 사랑하고 축복하셨습니다. 야곱의 열두 아들 중 장자는 르우벤이었고, 유다는 네 번째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스라엘 사람들 전체를 유다 사람, 곧 ‘유대인’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유다에게 베푸신 놀라운 축복입니다.
아브라함, 요셉, 모세, 예레미야, 호세아, 룻... 성경에서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은 하나같이 긍휼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 그분은 ‘긍휼’ 그 자체이셨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가 긍휼히 여김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마 5:7) 그리고 일만 달란트 빚진 종의 비유를 드시며, 긍휼함이 없는 종에게는 자비 없는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하셨습니다.(마 18장)
성경도 반복해서 증언합니다.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약 2:13)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긍휼을 입기 원한다면 그리고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긍휼을 입기 원한다면, 우리는 먼저 남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긍휼’이 있는 사람과 교회를 만나면 정말 행복합니다. 반면에 ‘긍휼’이 없는 사람과 교회를 만나면 정말 괴롭습니다.
긍휼이 있는 사람을 만나면 상처가 회복되고, 용기를 얻게 되고, 사랑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반면에 긍휼이 없는 사람을 만나면 없던 상처도 생기고, 있던 용기도 잃게 되고, 평온한 마음도 지옥 같이 변합니다.
긍휼이 없는 사람이 머무는 곳은 늘 비판과 정죄와 미움만 가득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많은 재물을 가졌다 할지라도 긍휼이 없는 사람의 삶은 차갑고, 메마르고, 외롭습니다. 자기 삶만 그럴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도 차갑고, 메마르고, 외롭게 만듭니다. 긍휼이 없는 사람과 관계하고, 긍휼이 없는 교회를 다니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도 없습니다.
긍휼이 있는 사람을 만나는 일은 정말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긍휼이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긍휼히 여기는 마음은 구원받은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정말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긍휼히 여기는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그 사람의 마음이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같이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향하여 통곡하는 마음이 생기고, 가난한 이들을 향하여 애처로운 마음이 생기고, 고통 받는 이들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더 부어주시길 소망합니다. 이를 위하여 기도해주십시오. 저도 여러분들을 위하여 잊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 음성편지 찬양 ] 남미워십,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welEAiC0bsM
이근권 목사 드림
이근권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과 대학원 졸업, 성육보육원&노인요양원 원목실 담임, (일산)제자교회를 담임하였습니다. 케이프 브레튼 섬(NS)에서 12년 동안 믹맥 원주민들을 섬겼고, 지금은 캐나다 서부에서 거리의 마약중독자들과 빈민들 그리고 원주민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1. 교회가 세워지도록
원주민 & 노숙자 선교 사역을 위한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
세이비어처치를 아시나요? 미국 '세이비어 처치'(Church of the Saviour)는 고든 코스비 목사 부부 와 5명의 성도에 의해 설립된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Potter's House라는 이름과 함께 '커피하우스&서점' 형식으로 시작된 교회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교회는 현재 예배, 영성훈련센터, 제자양육, 사회선교 (Festival Center), 노숙자선교(Christ House), 아동선교(For Love of Children), 의료선교(콜롬비아 로드 진료소) 등으로 작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을 크게 드러내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세이비어처치와 같은 교회가 이곳(Surrey 또는 Langley)에도 세워지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정확히 동일한 사역은 아니지만, 세이비어 처치 와 같은 교회가 이곳 실정에 맞게 세워져서 이곳의 수많은 '노숙자들', '마약 중독자들', '원주민들', 그리고 '그 외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사랑의 빛, 영광의 빛, 복음의 빛을 드러내도록 기도해주세요.
3년 내에 이러한 교회가 세워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노숙인 & 빈민 선교
‘거리 예배’에는 주로 가난한 중국인, 백인, 아프리카계 흑인, 그리고 가끔 중동의 무슬림들도 참석합니다. 물론 음식을 받기 위해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이지만, 예배를 통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 받게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예배 드리기 전과 후, 거리의 노숙자들과 마약 중독자들을 돌아볼 때에는 주로 백인, 원주민, 그리고 인도 계통의 마약중독자들을 많이 만납니다.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로 이들에게도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해주세요.
음식, 우비, 양말 나눔 사역을 통하여서도 하나님이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기도해주세요.
3. 문서 선교
전도도서를 제작하여 ‘원주민 보호구역’에 무료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전도도서 제작 사역을 축복해주시길 기도해주세요.
Canada Mission News가 캐나다내 모든 사역자들을 위한 '기도편지'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문서선교(Canada Mission News)가 원주민 선교사들과 캐나다 내의 목회자들(특히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힘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CMN 또한 참된 복음의 빛을 발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캐나다 선교 뉴스 매거진 :
4. 원주민 선교
현재, 제가 살고 있는 곳 주변에만 5개의 원주민 보호구역들(쾐틀랜, 캣지, 코퀴틀람, 세미아무, 싸와센)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전임 사역자는 물론 단기 프로젝트 사역자도 없습니다. 이유는 원주민 마을이 문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원주민 보호구역들의 문이 열리길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