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드리는 선교편지
캐나다에서 드리는 선교편지
새가 내 머리 위로 날아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새가 내 머리에 둥지를 틀게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사탄의 생각이 내 마음을 스쳐 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이 내 마음에 둥지를 틀게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사탄의 생각이 내 마음에 둥지를 틀면 그때부터 내 마음은 지옥이 됩니다.
의심, 미움, 원망, 교만... 이러한 것들이 내 마음에 가득 차게 됩니다.
그 마음은 곧바로 현실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관계가 깨지고, 싸움이 이어지고, 울고 싶은 일들이 계속됩니다.
그렇게 1년 동안 사탄이 내 마음의 주인이 되면, 나의 삶은 엉망진창이 됩니다.
그렇게 5년 동안 사탄이 내 마음의 주인이 되면, 나의 삶은 참으로 비참해집니다.
지옥 같은 삶을 살다가 더 고통스러운 지옥으로 가는 것, 이것이 사탄의 계획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이 주는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의 말씀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칩니다.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 10:5)
사탄이 부정한 생각을 우리 마음에 심으려 할 때, 우리는 그 부정한 생각을 부지런히 뽑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빈 공간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지런히 채워야 합니다.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의 마음을 삼키려 달려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전쟁하듯,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그러면, 내 마음은 점점 ‘하나님의 나라’가 됩니다.
홀가분함, 평안, 용서, 감사... 이러한 것들이 내 마음에 가득 차게 됩니다.
그 마음은 곧바로 현실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관계가 회복되고, 기쁜 일이 이어지고, 웃을 일들이 계속됩니다.
그렇게 1년 동안 성령께서 내 마음의 주인이 되시면, 나의 삶은 점점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5년 동안 성령께서 내 마음의 주인이 되시면, 나의 삶은 정말로 행복해집니다.
천국 같은 삶을 살다가 더 행복한 천국으로 가는 것, 이것이 예수님의 계획입니다.
이번 달에도 매주 노숙인 및 빈민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음식으로 그들을 섬기며 한 달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보통 떠돌아다니며 생활합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 마약 중독자들이 있지만, 그 자리에 머무는 사람은 계속해서 바뀝니다.
그런데 간혹 같은 자리에 계속 머무는 사람을 만나곤 합니다.
그중의 한 명이 글랜다(Glenda)였습니다.
글랜다는 어느 상가 옆 콘크리트 바닥에 침낭을 깔고, 거의 속옷 같은 옷만 입은 채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음식 봉지와 전도지를 나누며 글랜다에게 짧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글랜다는 다른 중독자들과 달리 항상 친절하게 고맙다고 저에게 인사를 건네곤 했습니다.
저는 매주 거리의 중독자들에게 음식과 복음을 전하지만, 늘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들은 절대로 안 변할 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계속해서 이 일을 하는 이유는 이 일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분명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 같았던 글랜다가 9월 셋째 주 거리 예배에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어디서 구했는지, 아니면 늘 가지고 다니던 큰 검정 봉지 속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글랜다가 매우 멋진 옷을 입고, 매우 멋진 전동 카트까지 끌고 등장했습니다.
게다가 예배를 마치고 식사하기 전에는, 글랜다가 대표로 식사 기도까지 했습니다.
저는 글랜다를 보며 마음속으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오늘만이 아니라 내일도 글랜다의 주인이 되어 주시옵소서.
이번 달만이 아니라 다음 달에도 글랜다의 주인이 되어 주시옵소서.
올해만이 아니라 내년에도 글랜다의 주인이 되어 주시옵소서.
그렇게 평생 글랜다의 주인이 되어 주시옵소서.
그래서 글랜다의 지옥 같은 삶이 천국 같은 삶으로 변화되고, 천국 같은 삶을 살다 더 행복한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글랜다의 삶을 붙잡아 주옵소서.”
정말 이런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글랜다만이 아니라, 이곳 수많은 중독자들의 삶 속에도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지옥 같은 삶에서 천국 같은 삶으로 변화되고, 천국 같은 삶을 살다 더 행복한 천국으로 가게 되길 기도합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음성편지 찬양 ] 소리엘, "위로송"
https://www.youtube.com/watch?v=yYU8k96C3fo
이근권 목사 드림
이근권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과 대학원 졸업, 성육보육원&노인요양원 원목실 담임, (일산)제자교회를 담임하였습니다. 케이프 브레튼 섬(NS)에서 12년 동안 믹맥 원주민들을 섬겼고, 지금은 캐나다 서부에서 거리의 마약중독자들과 빈민들을 섬기는 사역, 원주민들을 섬기는 사역, 그리고 CMN 문서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1.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도록
거리의 노숙자들은 대부분 마약 중독자들입니다. 이들을 돌아볼 때에는 주로 백인, 원주민, 그리고 인도 계통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인간의 눈에는 이들이 가능성 없어 보일지라도,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로 이들 안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교회가 세워지도록
원주민 & 노숙자 선교 사역을 위한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
세이비어처치를 아시나요? 미국 '세이비어 처치'(Church of the Saviour)는 고든 코스비 목사 부부 와 5명의 성도에 의해 설립된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Potter's House라는 이름과 함께 '커피하우스&서점' 형식으로 시작된 교회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교회는 현재 예배, 영성훈련센터, 제자양육, 사회선교 (Festival Center), 노숙자선교(Christ House), 아동선교(For Love of Children), 의료선교(콜롬비아 로드 진료소) 등으로 작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을 크게 드러내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세이비어처치와 같은 교회가 이곳(Surrey 또는 Langley)에도 세워지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정확히 동일한 사역은 아니지만, 세이비어 처치 와 같은 교회가 이곳 실정에 맞게 세워져서 이곳의 수많은 '노숙자들', '마약 중독자들', '원주민들', 그리고 '그 외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사랑의 빛, 영광의 빛, 복음의 빛을 드러내도록 기도해주세요.
3년 내에 이러한 교회가 세워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문서 선교
전도도서를 제작하여 ‘원주민 보호구역’에 무료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전도도서 제작 사역을 축복해주시길 기도해주세요.
Canada Mission News가 캐나다내 모든 사역자들을 위한 '기도편지'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문서선교(Canada Mission News)가 원주민 선교사들과 캐나다 내의 목회자들(특히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작게라도 힘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CMN 또한 복음의 빛을 발하게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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